
포토샵에서 새 파일을 생성할 때 색상모드를 선택한 후 3가지 색상 심도(비트) 중 한 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막상 작업해 보면 별 차이도 못 느끼겠고 높은 숫자로 갈수록 용량만 늘어나는 느낌이라 높은 비트의 색상 심도를 사용하지 않게 됩니다. 가장 범용적으로 사용되는 것은 8비트이고, 색상정보가 중요한 작업에는 16비트를 사용하면 됩니다. 32비트는 특수한 경우에만 쓰이는 경우이므로 사용할 일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색상 심도에 관한 중요한 내용이 있으니 끝까지 꼭 확인하시 따라 해 보시기 바랍니다. 1. 색상 심도의 정의새 파일을 생성할 때도 색상 심도를 선택할 수 있고, 이미 생성된 파일은 Image>Mode 메뉴에서 변경할 수 있습니다. 8비트, 16비트, 32비트 등 총 3가지 있으..

지난 글에서 스테이블 디퓨전을 이용한 실사 이미지 복구와 생성 등에 대해 글을 썼습니다. 포토샵에서도 neutral 필터라는 메뉴로 비슷한 기능을 제공하고 얼마 전 AI기능이 많이 보완된 베타버전이 배포되기도 했습니다. 많이 발전된 모습이고 극사실적 이미지 생성이라는 옵션이 생기기도 했지만 아직은 인공의 느낌이 많이 납니다. 사람의 눈은 생각보다 너무 정확해서 완전한 실사가 아닌 이상 가짜는 쉽게 구별해 냅니다. 핸드폰 카메라가 아무리 좋아진다고 해도 slr카메라르 따라갈 수 없듯이 포토샵의 이미지생성은 전문 AI 이미지 생성기를 따라가긴 힘들 것 같습니다.지난 글에 사람의 얼굴을 표현하는 작업이 생각보다 따라롭다는 언급을 해 드렸는데요. 그에 대한 실험과 테스트를 해 보았습니다. 지난번에 흑백사진을 ..

지난 4월 15일 합격자 발표가 났습니다. 3급, 2급 과정 없이 바로 1급 시험을 보았는데 다행히 붙었네요. 점수는 85점입니다. 효과 감점이 많았는데 아마도 그림자 효과나 글로우 효과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앞전에 같은 컴퓨터를 사용한 사람이 설정을 많이 바꿔 놓은 거 같은데 기본 설정 그대로인 줄 알고 그냥 작업했거든요. 시험에서는 설정을 안 바꿔도 되는데 아마 일부러(악의적으로?) 바꿔 놓은 거 같습니다. 모양 도구 하나 못 찾은 게 있는데 실질적으로는 96점 정도일 듯합니다. 참고로 응시자 평균점수는 65점(합격기준은 70점)인 것을 보니 응시자 중에 반 이상은 탈락한 듯 싶습니다. 불안하신 분은 2급을 먼저 보신 후 1급에 도전하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3급은 민간자격증입니다) 지난 글에..

디자이너 분들을 위해 국가공인자격시험인 GTQ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처음 디자인을 할 때만 하더라도 자격증 따위는 없었는데 이젠 십 년 이상이 되었네요. 저도 자격증 따위는 별 관심 없었고 디자인은 감각이지 단순 업무가 아니라고 애써 치부해 버렸었는데 저도 결국 여기에 관심을 두게 되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국가공인자격증이라는 겁니다. 국가에서 공인한 자격증이라는 부분은 앞으로 살아가면서 분명 득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고(이미 생각하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만...^^) 유일하게 디자인 관련 역량을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라는 부분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제가 디자이너를 채용하거나 판단할 때 절대로 이런 자격증은 무시해 왔다고 할 수 있었는데요. 시대의 흐름이란 게 참 아이러니하더군요. 한국생산성..

올해 초에 두 번째 포토샵 책을 출판하였습니다. 이전의 책이 이미지(사진) 보정의 기본과정이었다면 이번 과정은 응용과정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러 사진들을 합성해서 원하는 콘셉트 이미지를 만드는 합성방법입니다. 합성의 필수과정인 누끼를 따는 다양한 방법들과 색상을 자연스럽게 매칭하는 방법, 후보정까지 단계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전체 합성과정을 한꺼번에 실습해 볼 수 있는 실무과정까지 다루고 있습니다. 초보나 중급 정도의 실력을 가지신 분들이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이번 출판도 구매 후 메일로 원본샘플 이미지 요청해 주시면 별도로 샘플 파일을 제공해 드릴 예정입니다. 목차는 간략하게 정리해 드리면 Part1 누끼 따기 Part2 이미지와 색상 조절 Part3. 컬러 그레이딩 Part4...

오늘은 툴바에서 두 번째에 있는 선택도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선택도구에는 총 4가지의 도구가 있습니다. 사각형, 원, 가로줄, 세로줄 4가지입니다. 새문서를 여신 후 툴바에서 선택 툴을 꾹 누르고 있으면 4가지 리스트가 보입니다. 이 중에서 사각형 선택도구 아이콘을 선택합니다. 아래 그림과 같이 문서상에서 클릭+드래그하시면 원하는 사각형 형태로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정사각형 형태로 선택하기를 원한다면 드래그할 때 키보드의 Shift키를 누르면서 드래그하시면 됩니다. 이번에는 키보드의 Alt키를 누른 상태에서 마우스를 클릭+드래그합니다. (아래 그림처럼 Alt 키를 누른 상태에서 노란색'+' 위치를 클릭 드래그하시면 이 지점을 중심으로 하는 사각형을 선택하게 됩니다.) 그럼 중심을 기준으로 정사각형..

오늘은 얼마 전에 출판한 책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2003년에 플래시에 대한 책을 쓴 적이 있었습니다. 한동안 출판에 대해 잊고 살다가 블로그에 글도 많이 쓰고 공부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출판에 대한 욕심이 생기더라고요. 포토샵 툴을 이용한 사진 보정에 대한 내용을 프로세스순으로 정리하였습니다. 포토샵화면캡쳐 이미지 때문에 책의 크기가 A4로 다소 큽니다. 내지는 전부 컬러 인쇄입니다. 목차는 크게 Part1 노출 보정 Part2 색상 보정 Part3 부분 보정 Part4 인물 보정 이런 순서로 되어 있습니다. 100% 실무 예제로만 구성되어 있으니 활용하시기 좋을 듯 합니다. (포토샵 고수들이 보시면 쉬운 예제일 수도 있습니다.^^) 도서 구매는 아래 사이트(부크크)에서 가능합니다. 도서를 구매..

이전 강좌에서 이어지는 강좌입니다. 이번에는 레이어 창에서 세 개의 레이어를 동시에 선택해 줍니다. 키보드의 Shift 키를 누른 채 Layer 1, Layer 2를 클릭하면 여러 개의 레이어를 동시에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동도구툴이 선택된 상태에서 옵션바의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이번에는 Align to항목에서 Selection을 선택해 줍니다. 위 이미지의 3,4번을 참고하여 좌우기준 중앙정렬, 세로기준 중앙정렬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3개의 레이어에 있는 색상별 사각형이 선택된 레이어의 간격을 기준으로 중앙 정렬이 되었습니다. 아래 이미지에서 파란색은 보이지 않는 것은 초록색에 가려져서 그런 것입니다. 이제 선택도구를 이용하여 레이어를 선택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레이어 창에서 Backg..

이번 강좌에서부터는 포토샵 툴바를 순차적으로 다뤄 보려고 합니다. 저처럼 항상 쓰는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쓰시겠지만 초보자분들은 기존 강좌들이 어려워할 수도 있을 거 같아서요. 그리고 포토샵을 잘하시는 분들도 보통 본인이 쓰던 기능들만 쓰기 때문에 미처 알지 못했던 유용한 기능들도 많이 있습니다. 저도 하나하나 확인해 보다 보니 소소하지만 유용한 기능들이 많았습니다. 오늘은 포토샵의 가장기본적인 도구인 이동도구에 대해서 공부해 보겠습니다. 본격적으로 알아보기 전에 화면을 대충 만들어 놓고 하나하나 적용해 보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포토샵을 실행시킨 후 파일메뉴에서 New를 선택하여 새로운 문서를 생성할 예정입니다. 문서 설정 창에서 가로 640픽셀 세로 480픽셀을 입력해 줍니다. 해상도는 72로..

지금까지 사진 보정과 합성을 해 보았는데요. 전체적인 분위기를 위한 약간의 색상 보정과 컬러 그레이딩을 통해 최종 작품을 완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전 사진을 보시면 하늘이 청명한 느낌이 강한데 화산 분진(?)으로 인해서 다소 칙칙하고 어두워진 느낌으로 전환해 보겠습니다. 레이어 창 하단의 Create new fill or adjustment layer아이콘을 클릭한 후 Hue/Saturation메뉴를 선택합니다. 하늘색은 Cyans이므로 설정창 위에서 Cyans를 선택한 후 Saturation조절 바를 왼쪽으로 이동해서 채도를 낮춰줍니다. 이번에는 Brightness/Contrast메뉴를 선택한 후 적당히 어둡게 처리해 줍니다. 전반적으로 진득(?)한 느낌으로 무게감이 느껴집니다. 전체적으로 어두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