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강좌는 전체적인 색상을 태양빛 아래에서 보이는 본래의색상을 찾아내기위한 기본작업이었습니다. 본연의 색상을 찾은 후에는 채도를 조절해서 화면에 생동감을 줘야 하겠죠? 전체적인 채도를 조절하는 방법은 Vibrance, Saturation이 있습니다. 둘다 채도를 조절한다는 개념은 같지만 실제 이미지 보정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먼저 아래 사진을 이용해서 채도를 -100으로 낮춰 보겠습니다. 채도 조절창을 엽니다.[Image>Adjustments>Vibrance] Vibrance와 Saturation 두개의 조절항목이 보이실겁니다. (참고로 Saturation은 Image>Adjustments>Hue/saturation 에서도 조절할 수 있습니다. ) Vibrance의 조절핸들을 왼쪽으로 드래그하여 -..
이전 강좌까지는 노출을 보정하는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이번 강좌부터는 색상을 보정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색상을 보정하기에 앞서 가장 기본적으로 맞춰줘야 할 것은 바로 화이트밸런스입니다. 카메라를 다뤄보신 분이시라면 대충 개념을 알고계실텐데요. 다양한 광원(조명포함)에서 촬영된 흰색의 물체가 태양광 아래에서 찍었을 때의 흰색과 일치하도록 색상의 밸런스를 조정하는 것입니다. 아래의 사진을 보시면 일반적인 환경에서 찍은 사진처럼 자연스럽지 않고 임의로 조절한 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앞서 노출 강좌에서 자주 활용했던 히스토그램창을 열어보겠습니다. [Window>Histogram] 기본설정으로 전체적인 계조를 흰색으로만 표현된 RGB채널이 선택되어 있습니다. 아래 창처럼 풀다운메뉴을 이용하여 R/G/..
이전강좌는 이미지의 전반적인 노출을 조정하는 보정이었다면 이번강좌는 자신이 원하는 부분을 붓으로 그리듯이 보정할 수 있는 Dodge와 Burn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닷지와 번은 부분적인 리터치 요소이기 때문에 아래 그림과 같이 툴바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닷지는 앞 강좌에서 배웠던 Exposure와 동일한 기능을 하는 툴이고 버닝은 Offset과 같은 기능을 하는 툴입니다. 1. Dodge를 이용한 부분보정 닷지를 선택하면 아래 그림과 같이 설정바에 몇가지 옵션이 나타납니다. 맨처음 옵션은 브러시 툴과 동일한 형태의 설정이 있으며, 다음으로는 Dodge의 영향이 미치는 영역을 'Highlights', 'Midtones', 'Shadows' 세영역으로 조절할 수 있는 Range 항목이 있습니다. ..
이전 작업까지 전체적으로 안정감 있는 계조를 만들어 주었다면 이번 강좌에서는 중간톤의 조절로 이미지의 강약을 살릴 수 있는 노출 보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Exposure를 이용한 중간톤 보정 아래의 사진을 보정하기 전에 클리핑을 통해서 계조를 풍부하게 해 보겠습니다. 1) 레벨조절창을 불러옵니다. [Image>adjustments>Levels] 2) 아래와 같이 흰색조정핸들을 좌측으로 검정색조정핸들을 우측으로 이동하여 줍니다. 클리핑한 결과입니다. 원본의 뿌연 느낌이 없어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 익스포져(노출) 창을 불러옵니다. [Image>adjustments>Exposure] 익스포져에는 3가지 조정값이 있는데 Exposure는 이미지의 밝기를 조절하는 것이고 Offset는 ..
이전 강좌에서 클리핑을 통해 계조를 풍부하게 해주었다면 다음 단계는 명부(밝은 영역), 암부(어두운 영역) 보정을 통해서 디테일을 살리는 것입니다. 1. Shadows를 이용한 암부(어두운 영역) 보정 아래의 사진을 보시면 노출이 우측의 하늘부분에 맞춰서 촬영되었기 때문에 하늘의 디테일은 살아 있지만 하단의 건물과 나무 등의 풍경이 어둠에 가려져 형체를 거의 알아 볼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1) 쉐도우/하이라이트 창을 불러옵니다. [Image>adjustments>Shadows/Highlights] 2) 어둡게 그림자가 드리워진 부분의 밝기를 쉐도우 조절 핸들을 이용하여 원하는 만큼 이동합니다. 3) 조절창 우측하단의 preview 체크를 켰다 껏다 하면서 이미지 변화를 확인해 보십시요. 보정 전과 비교..
노출은 빛, 즉 밝기라고 할수 있습니다. 밝기는 상당히 주관적인 개념일 수 있는데 이를 객관화 한것이 히스토그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 이미지에 대한 히스토그램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Window>Histogram)] 히스토그램의 가로축은 명도(명암)단계를, 세로축은 픽셀의 양을 나타냅니다. 히스토그램을 통해 위 이미지는 중간밝기가 풍부한 안정적인 이미지임을 알 수 있습니다. 위 이미지는 히스토그램을 통해 밝은부분의 양이 상당히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히스토그램은 객관적인 정보를 보여주기 때문에 외부환경의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가령 내 모니터가 너무 밝아서 밝은 회색을 흰색처럼 보여준다면 이미지 보정을 할 때 디테일한 표현을 놓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히스토그램을 감안하여 보정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