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좌에서부터는 포토샵 툴바를 순차적으로 다뤄 보려고 합니다. 저처럼 항상 쓰는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쓰시겠지만 초보자분들은 기존 강좌들이 어려워할 수도 있을 거 같아서요. 그리고 포토샵을 잘하시는 분들도 보통 본인이 쓰던 기능들만 쓰기 때문에 미처 알지 못했던 유용한 기능들도 많이 있습니다. 저도 하나하나 확인해 보다 보니 소소하지만 유용한 기능들이 많았습니다. 오늘은 포토샵의 가장기본적인 도구인 이동도구에 대해서 공부해 보겠습니다. 본격적으로 알아보기 전에 화면을 대충 만들어 놓고 하나하나 적용해 보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포토샵을 실행시킨 후 파일메뉴에서 New를 선택하여 새로운 문서를 생성할 예정입니다. 문서 설정 창에서 가로 640픽셀 세로 480픽셀을 입력해 줍니다. 해상도는 72로..
지금까지 사진 보정과 합성을 해 보았는데요. 전체적인 분위기를 위한 약간의 색상 보정과 컬러 그레이딩을 통해 최종 작품을 완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전 사진을 보시면 하늘이 청명한 느낌이 강한데 화산 분진(?)으로 인해서 다소 칙칙하고 어두워진 느낌으로 전환해 보겠습니다. 레이어 창 하단의 Create new fill or adjustment layer아이콘을 클릭한 후 Hue/Saturation메뉴를 선택합니다. 하늘색은 Cyans이므로 설정창 위에서 Cyans를 선택한 후 Saturation조절 바를 왼쪽으로 이동해서 채도를 낮춰줍니다. 이번에는 Brightness/Contrast메뉴를 선택한 후 적당히 어둡게 처리해 줍니다. 전반적으로 진득(?)한 느낌으로 무게감이 느껴집니다. 전체적으로 어두워 ..
이전 이전 강좌에서 사진 보정을 위주로 작업했는데요. 오늘은 합성을 위주로 작업해 보겠습니다. 우선 공룡의 눈이 잘 안 보이는 것 같아서 눈을 합성해 보겠습니다. 공룡과 비슷한 느낌(?)의 도마뱀에서 눈만 복사해서 공룡의 눈에 위치시켜 줍니다. 단축키 Ctrl+T를 이용하여 아래 이미지처럼 적당한 크기와 위치를 잡아줍니다. 레이어 마스크를 추가하고 눈알의 모양에 맞게 아래 그럼처럼 흰색 마스크 영역을 그려줍니다. 지금은 눈동자에 그림자가 없어서 도드라져 보일 것입니다. 레이어창 하단의 Add a layer style아이콘을 클릭한 후 Inner Shadow 메뉴를 선택합니다. 블렌드 모드는 Multiply, 불투명도는 70%, Angles는 90도, Distance와 Size는 1로 설정해 줍니다. 눈동..
미러리스카메라로 집 앞 공원에서 찍은 공룡 사진을 쥬랴기월드의 한장면 같은 공룡사진으로 보정, 합성하는 과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저는 전문사진 작가가 아니라서 사진의 품질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제가 굳이 미러리스로 사진을 찍은 이유는 딱 하나입니다. RAW파일로 찍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핸드폰 사진은 렌즈가 아무리 좋다고 해도 미러리스나 DSLR 카메라를 따라갈수 없는게 현실입니다. 또한 핸드폰 사진은 자체 소프트웨어 처리(노이즈제거, 컨트라스트 강조 등)로 인해서 추가 보정에 제한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RAW파일로 찍은 사진은 제가 원하는 노출과 색상 등을 비교적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미러리스 카메라로 집 앞 공원의 공룡 모형을찍은 원본 RAW파일입니다. ..
얼마전 강좌에서 필터메뉴의 렌즈플레어로 렌지의 빛반사 효과를 내는 방법을 알아봤는데요. 오늘은 렌즈를 통한 빛 반사가 아닌 직접 눈으로 볼때 느낄 수 있는 빛반사 느낌을 내 보려고 합니다. 아래는 오늘 적용해볼 원본이미지입니다. 금속재질이라 빛반사 느낌을 내기 좋을 것 같아서 선택해 보았습니다. 원본이미지레이어 위에 새로운 레이어를 추가하신 후 빛이 반사되는 영역을 생각하시면서 브러시로 그려줍니다. 아래 이미지는 제가 브러시로 그려준 위치를 알 수 있도록 중간에 반투명의 검은색 레이어를 추가하여 캡쳐한 이미지입니다. 색상은 노란색계열의 브러시로 그려 주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빛을 받는 부분은 더 밝게 표현된다고 생각하기 쉽기 때문에 블렌딩모드를 스크린으로 적용하려고 합니다. 일단 그대로 적용해 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진을 합성할 때 제일 어려워하시는 부분이 바로 색상 차이 부분입니다. 낮의 인물과 밤의 배경을 합성한다던가 파란 풍경을 석양의 노을과 합성하는 부분들은 결코 쉬운 부분이 아닙니다. 제가 아는 방법만도 10여 가지 정도 되는데 그 이상을 알고 계신 고수분들도 계실 겁니다. 합성이 거의 불가능한 경우도 있는데요. 가령 태양빛이 강해서 그림자가 강한 이미지를 저녁이나 흐린 날의 배경과 합성하는 경우입니다. 물론 이 또한 그림자를 없애는 복잡한 과정을 거친 후 합성하면 가능하겠지만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거의 대부분의 사진 합성은 그림자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 활용할 사진도 낮이지만 날씨가 흐린 그림자가 없는 인물사진을 사용했습니다. 밝은 곳부터 어두운 곳까지 자연스럽게 쉐이딩이 되는 이미지..
포토샵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사진을 찍을 때 렌즈의 굴절에 의해 생기는 플레어 효과를 내기 위한 렌즈 플레어를 사용해 봤을 텐데요. 이 렌즈 플레어를 좀 더 편하고 사실적으로 보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물론 렌즈 플레어를 사용해보시지 않은 분들도 쉽게 따라 해 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에 원본이미지가 있는데요. 여기에 저녁 노을빛의 느낌을 추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이미지처럼 렌즈 플레어를 원본 이미지에 직접 적용하게 되면 렌즈 플레어를 이동하거나 조정하는 것이 불가능하게 됩니다. 방법을 알려드릴 테니 일단 따라 해 볼까요? ^^ (원본 이미지는 석양의 느낌과 잘 어울리도록 사진의 색온도를 조절하여 노란 톤으로 살짝 보정하여 주었습니다.) 원본 이미지가 선택된 상태에서 렌즈 플레어 메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