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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강좌에서는 다양한 브랜드들의 카메라 렌즈효과를 낼 수 있는 룩업에 대해서 알아봤다면 이번 강좌에서는 렌즈에 끼워서 사용하는 컬러 렌즈필터와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는 포토필터(Photo Filter)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 메뉴도 지난번 처럼 어려운 부분이 없고 한번 따라해 보면 충분히 이해할수 있는 메뉴입니다. 

아래의 원본이미지를 열고 레이어창 하단의 'Create new fill or adjustment layer'아이콘을 선택하신후 'Photo Filter'메뉴를 선택하십시요. 새로운 포토필터 레이어가 생성되어 원본이미지의 손상이나 변형없이 효과를 적용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포토필터 레이어가 생성되면서 설정창이 열릴 것입니다. 아래 왼쪽 이미지처럼 Filter 항목의 오른쪽 풀다운 메뉴를 누르면 기본세팅된 리스트를 볼 수 있습니다. 명칭도 어렵지 않아서 쉽게 필터의 색상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이중에서 가장 흔히 쓰이는 Warming Filter (85)를 선택하였습니다.

아래쪽의 Preserve Luminosity를 선택 해제한 후에 Density수치를 100%로 올려줍니다.



아래 이미지는 적용결과이미지입니다. 화면 전반에 오렌지계열의 색상이 너무 진한 농도로 적용되어서 상당히 인위적인 이미지가 변해버렸습니다. 



이번에는 Density 항목은 그대로 유지한채 하단의 Preserve Luminosity 항목에 체크를 해 봅니다. Luminosity는 광도를 의미하는 단어로 이미지의 밝기부분을 유지(Preserve)하면서 포토필터를 적용하는 것입니다.



아래의 이미지가 적용이미지인데요. Preserve Luminosity 체크 안했을때 이미지와 비교해보면 그나마 현실적인 이미지로 보이는 것을 알 수있습니다.



처음 원본이미지로 돌아와서 다시한번 적용해 보겠는데요. 원본 이미지를 보면 색온도가 약간 안맞아 보이는데요. 이렇게 색온도가 안 맞는 상태서 포토필터를 적용하면 여러색이 혼합된 듯한 느낌 때문에 더욱 인위적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먼저 화이트밸런스를 맞춰보도록 하겠습니다.


원본이미지를 연 후 카메라로우필터를 실행합니다.[Filter > Camera Raw Filter]


아래이미지의 좌상단에 있는 화이트밸런스툴을 선택한 후 액자 윗부분의 빨간 원부분을 클릭합니다. 우측의 Temperature와 Tint 항목의 수치가 변경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OK를 누릅닏.



이제 화이트 밸런스가 맞춰졌으니 레이어창 하단의'Create new fill or adjustment layer'아이콘을 선택하신 후 'Photo Filter'메뉴를 선택하십시요.

Warming Filter (85)를 선택하고 Preserve Luminosity를 체크하고 Density는 26으로 조절합니다. 아래의 적용결과 이미지를 보시면 자연스럽고 따뜻한 분위기가 완성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Cooling Filter (80)를 적용하고 Density를 19로 조정하여 차가운 겨울의 느낌이 나게 변경해 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위에서 만들어 보았던 이미지들을 비교해 볼수 있도록 한곳에 리스트업 해 보았습니다. 첫번째가 원본이미지, 두번째가 Warming 필터, 세번째가 Cooling필터 이미지입니다. 항상 이미지 보정을 하실때는 원본과 비교해 보는 습관을 들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계속 보정되는 이미지만 보면 결과적으로 과도함을 느낄 때가 많은데요. 눈이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아래 3개 파일을 한번에 보니 저도 몰랐던 엄청난 차이가 느껴지네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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